노코드&로우코드

 

 

노코드, 로우코드란 쉽게 말해 코드가 필요없거나 최소한에 코드만으로 전문가가 아닌 사람도 손쉽게 앱을 코딩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합니다.

 

혁신 그 자체로 보이는 '노코드', '로우코드'는 향후 IT산업과 개발자의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비전문 개발자를 위해 특화된 개발도구가 등장하면서 누구나 쉽게 개발에 가까워질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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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문 리서치회사인 가트너에 따르면 2024년까지 전체 개발 앱 중 65%가 로우코드를 통해 이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마켓 앤 마켓은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시장이 2017년 43억 달러에서 2022년 27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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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시장분석 기업도 로우코드 시장이 2026년까지 매해 44%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죠. 그만큼 노코드, 로우코드 시장은 앞으로 IT 산업의 주역이 될 것이 분명해보입니다. 글로벌 IT 기업이 노코드, 로우코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사실 또한 이 개발도구의 밝은 미래를 예상할 수 있게 합니다.

 

하지만 노코드나 로우코드와 같은 개발도구를 통하면 비전문가도 쉽게 앱을 제작하는 미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간단한 작업을 할 때 비싼 인건비를 지불해야할 필요가 없어지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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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렇다면 아마 공통적으로 드는 의문이 하나 있을 것입니다. 개발이 그렇게 쉬워진다면 앞으로 IT 개발자는 필요없어질까요? 기업은 굳이 개발기업에 아웃소싱을 주지 않고 내부 직원들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노코드와 로우코드가 더 확대되고 보편화된다고 하더라도 IT 개발자가 수요가 줄어들거나 IT 아웃소싱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란 해석이 더 힘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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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 영역과 분야가 기존과는 달라질 수 있다는 예측이 뒤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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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데, 노코드/로우코드 플랫폼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확대되지만 이 개발도구로 해결할 수 없는 다양한 개발 분야에서는 오히려 개발자들의 입지가 강해지고 아웃소싱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란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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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코드와 로우코드는 현재 기업에서 정형화된 소프트웨어를 양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활용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기업 내부에서 활용되는 앱이나 인터넷 쇼핑몰처럼 큰 변화없이 일정한 형식 내에서 제작되는 애플리케이션, 지역기반 배달 애플리케이션 등 특정 목접에 부합한 형태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이미 형태가 잡혀있고 큰 기획이나 변형이 필요치 않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는 노코드 또는 로우코드 플랫폼의 역할이 지대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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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노코드/로우코드를 통한 앱개발은 고객 맞춤형 소프트웨어와 기존에 없는 새로운 패턴에 서비스를 개발하는데는 한계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틀에 맞춰진 양산품이 아니라 맞춤형 제품을 제작하려면 하나하나 수작업을 거쳐야하는 일과 일맥상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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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노코드/로우코드 앱이 현직 개발자가 고객 맞춤형 요청에 의한 개발 수준에 도달하기 어려운 까닭입니다.모든 DIY 제품이 이용자의 세세한 요구를 반영할 수 없는 것처럼 프로젝트 개발 또한 쉬운 개발을 위해 필요한 기능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됩니다. 따라서 섬세한 기술력이 요구되는 작업에는 오히려 전문 개발 기업과 개발자가 필요해지고, 이들을 상시고용하는 것보다는 특수한 환경과 프로젝트가 있을 때 아웃소싱을 통한 계약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노코드&로우코드, IT외주 개발시장에 미치는 영향 ( 개발자 전망 )|작성자 프리모아